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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리처 시즌 1 : Jack Reacher Season 1 리처 특유의 덩치에 맞는 화끈한 액션과 스피디한 전개이면서 쫀쫀한 스토리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좋았던 미드 잭 리처 만으로도 아마존 1달 6000원 안아깝다 더보기
홈 팀 Home Team 2022 디즈니표 스포츠 + 가족영화를 넷플릭스도 만들 수 있다 볼 만한 영화 더보기
레드 노티스 Red Notice 2021 라이언 레이놀드식 유머와 드웨인식 액션 갤 가돗의 치명적인 매력이 담긴 잘 만든 액션 어드벤처 영화 일본에서 만들었던 루팡3세를 헐리우드식으로 재해석한 느낌도 있다. 더보기
핵소 고지 Hacksaw Ridge 2016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건 어려운 일이다. 특히나 집단에서 그것도 전쟁을 목전에 두고 말이다. 전쟁터에서 밤낮과 총칼 없이 사람을 구해낸다는 게 그것도 오롯이 혼자서 해낸다는 게 얼마나 용기있고 고귀한 행동일까. 구급법을 해보면서 사람을 끌고 옮기고 내리고 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니 그런 총탄이 날아드는 상황에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란 걸 알기에 더욱 숭고한 마음이 들었다.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깊이 영화에 빠져들어 감정을 이입하고 본 영화가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정말 감탄 또 감탄 어린 시선으로 볼 수 밖에 없던 영화. 더보기
라스트 듀얼 Last Dual 2021 역덕 감독 리들리 스콧의 믿고 보는 역사 영화. 마르그리트 부인의 고발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각자의 증언을 토대로 그들의 시선에서 그들 사이의 역사를 연출하고 있다. 처음은 카루즈의 시선에서 그 다음은 르 그리의 시선에서 마지막으로 이 고발과 끔찍한 일을 겪은 마르그리트 부인의 순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각각의 사건을 자신을 변호하는 듯한 느낌으로 풀어내는 연출이 재밌었다. 예를 들어 카루즈의 시선에서 스스로를 자상한 남편으로 표현하지만 마르그리트 부인의 시선에서 카루즈는 굉장히 우악스럽고 난폭하며 세속적이지만 한 편으로는 마르그리트 부인 자신을 위해 목숨을 내걸고 그녀를 위하는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그려진다. 또한 귀족 여성에 입장에서 중세시대의 인권, 아니 재산권이라 말해야할 정도로 처참한 신세.. 더보기
넷플릭스 더 위쳐 시즌 2 The Witcher Season 2 시즌 1에서는 제작자의 과도한 욕심과 서사를 풀어가는 연출에 과도하게 힘을 주는 바람에 말아먹은 서사구조. 그리고 위처라는 세계관에 비해 얼토당토 않은 적은 예산으로 인한 저렴한 미드의 느낌이 강하게 풍겼다면, 이번엔 1편부터 차곡차곡 시리와 게롤트의 이야기를 쌓아가고, 성장하는 와중에 떡밥도 적절히 잘 버물이면서 나름 수작으로 부를 만한 작품이 나왔다. 특히나 액션과 CG, 그리고 연출에서 많은 신경을 쓴 느낌이 난다. 거기에 게임 속 장면들을 잘 오마주하는 등하고 소품과 디자인에도 전 시즌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많이 개선하고 이제야 제대로 위처 세계관에 들어와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베스미어를 주연으로했던 영화 위처 늑대의 악몽도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영화를 작품과 연결하고 있다. 올해 나온 넷플.. 더보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Spider Man No way home 2021 액션보다 서사와 토비의 스파이더맨, 가필드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위한 존중 팬들을 위한 영화로 느껴졌다. 살벌한 고블린과 옥토퍼스의 연기, 그리고 토비와 앤드류를 위한 깊은 위로의 장면들은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넷플릭스 드라마 데어데블 또한 공식 설정에 포함 되었으니 이 보다 더 기쁠 수 없다. 특히나 유복한 인싸 스파이더맨에서 가난하지만 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으로 돌아왔다는 점은 마블과의 연결고리를 줄이고 진정한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들겠다는 이야기로 느껴져 슬프지만 기대가 된다. 더보기
블랙 위도우 Black Widow 힘빠진 이야기와 진부하지만 볼거리는 그냥저냥 있는 영화 더보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들 Shang-Chi 2021 다소 아쉬운 퀄리티와 스토리의 영화이지만 넷플릭스 드라마 아이언피스트에서 보여주었던 개떡같은 헐리우드식 쿵푸 액션은 없어서 좋았다. 더보기
듄 Dune 2021 - 2회차 / 생애 첫 IMAX 감상 / B열 IMAX 10월 24일 일요일에 이미 한번 일반 상영관에서 관람을 했지만 장엄한 미장셴을 IMAX로 꼭 보고 싶다는 마음이 용산까지 가야하는 귀차니즘을 이겨내게 만들었다. 안타깝고 비통하게도 앞열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무 좌석이나 우선 예약했다. 그러고서 찬찬히 IMAX를 상영관을 알아보니 앞열은 목아프다 안보인다 어지럽다 후기가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건 현재 용산 아이맥스관의 영상이슈였다. 해당 이슈를 해결하러 아이맥스 엔지니어가 이미 한국에 들어왔으지만 자가격리에 들어가 언제 해결될지도 모르는 상황. 생애 첫 IMAX를 관람하는 경험이니 아무렴 어때 하는 생각으로 일단 A29열을 예약하고 계속 상영관을 재조회해서 좋은 자리가 생길 때마다 좌석을 옮기다보니 상영 30분전에 B21열을 예약할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