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건 어려운 일이다.
특히나 집단에서 그것도 전쟁을 목전에 두고 말이다.
전쟁터에서 밤낮과 총칼 없이 사람을 구해낸다는 게
그것도 오롯이 혼자서 해낸다는 게
얼마나 용기있고 고귀한 행동일까.
구급법을 해보면서 사람을 끌고 옮기고 내리고 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니 그런 총탄이 날아드는 상황에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란 걸 알기에 더욱 숭고한 마음이 들었다.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깊이 영화에 빠져들어
감정을 이입하고 본 영화가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정말 감탄 또 감탄 어린 시선으로 볼 수 밖에 없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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