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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블러바드 London Boulevard 2010 갓 출소한 알아주는 갱스터인 주인공은 새 삶을 살고자 잔인하고 어두운 그림자를 벗어내고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여배우의 보디가드가 됩니다. 물론 그것은 참 모호한 느낌으로 다가오죠.영화는 진행이 될 수록 두 가지 큰 흐름을 가지고 나아가게 됩니다. 하나는 여배우의 보디가드로서 지내면서 싹트는 사랑이이야기와 둘째는 갱스터 보스와의 미묘한 신경전입니다. 셋째는 복수에 관한 이야기죠. 하지만 이건 둘째와 엮이게 됩니다. 그래서 크게는 두 가지가 되죠. 보디가드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만큼 그가 하는 일이라곤 그녀와 알콩달콩 지내는 일 뿐 입니다.그저 온갖 폼을 잡으며 나 이런 남자야를 외칠 뿐이죠. 이 일을 잡지 않았다고 갱스터가 되려는것도 아닙니다. 다만 친구따라 여기.. 더보기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Perfume: The Story of a Murderer 2007 키워드 : 향수 - 13명의 처녀, 욕정냄새 - 악취, 자신의 무취, 죽음, 본능사랑 - 집착, 일그러진 욕망, 집착 악취와 인정이란 존립하기 어려운 시장통에서 무취의 '장 밥티스트 그르누이'가 태어난다.탄생과 함께 죽음을 가져온 그는 그 자체로도 악의 상징이다. 악은 무취로서 자신의 존재를숨긴다. 향기란 모든 생물이 스스로를 표현하는 가장 은밀하게 감추어진 아름다움이기 때문이다. 향수를 사용하는 이는 자신에게 집중하기를 바라는 욕망이 들어있는 것이다. 수 많은 욕망의 이름 중에 스스로를 낮추기 위함은 없다. 모든 것은 나를 통한 나를 위한나를 향하기 위함이다. 향기 없는 자는 없다. 그것이 퀘퀘하게 퍼져나오는 남정내의 냄새이던 감미롭게 감싸올라지나가는 이가 다시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아름다움의 향취이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