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멤버 타이탄 Remember Titan 2000 디즈니 드라마 영화는 쉽고 감동하기 쉬우며 일직선이서 좋다. 더보기
소셜 네트워크 Social Network 2010 사회성 부족한 천재가 만든 소셜 네트워크. 벤쳐기업의 시작과 대기업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이렇게 흥미롭게 그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던 영화 더보기
머니볼 Moneyball 2011 대학생때 보았을 땐 그냥 흥미로운 영화로만 생각했다. 뒤늦게서야 브래드 피트의 연기가 이렇게 돋보이는 영화임을 깨달았다. 새로운 이론과 철학을 관철시키기 위해 윽박지르지 않고, 감정에 구속되지 않으려 노력하며 그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 트레이딩을 통해 이뤄내는 과정을 이렇게 스릴감있게 표현함에도 놀랐다. 미국식 드라마 영화의 정석이랄까. 더보기
겨울왕국 2 Frozen 2 2019 겨울왕국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처음으로 극장에 2번 이상을 보러 갔던 영화이면서 사회 초년생으로서 겪었던 우울함을 치유해준 영화이기 때문이다. 디즈니 오리지널 스토리에 갈증을 해갈해주고 전작에서 느끼지 못했던 시각적 풍성함을 가득채워주지만, 약간은 산만하게 느껴지는 뮤지컬과 스토리가 아쉬웠다. 그럼에도 기승전결을 따라가는 엘사의 메인곡과 멋드러진 볼거리는 훌륭했다. 더보기
조커 Joker 2019 신경질적으로 마르고 뒤틀린 몸 울음섞인 마른 웃음 우연히 저지른 살인으로 도망친 화장실에서 각성한 그의 모습은 기괴하게 우아해보였다. 이후 점차 진실을 깨닫고 세상에 증오를 표출하면서 보여준 연기는 소름이 돋았고, 정신병 걸릴 것 같은 장면들임에도 기묘한 마음으로 그를 응원하게 되었다. 더보기
존윅 3 파라벨럼 John Wick 3 Parabellum 존윅의 무술이 아쉬웠지만, 다음편이 있을 거 같아 다행이다. 초반부는 대박 중반부는 중박 후반부는 소박 더보기
로드 투 퍼디션 Road to Perdition 2002 어린시절 보았을 때와 지금 보았을 때 감상이 확 다르다. 어렸을 땐 졸면서 봐서 그냥 봤었다라고만 기억했었더랬다. 톰 행크스의 느와르이자, 소년의 성장기. 더보기
하이웨이 맨 The Highwayman 2019 케빈 코스트너와 우디 해럴슨 그리고 서부영화 이 이상 좋은 조합이 있을까. 간만에 본 서부시대 아닌 서부영화의 진수. 더보기
좋은 친구들 Goodfellas 1990 소프라노스의 주조연 급 인물이 나와서 반가웠던 영화 나름 때깔나는 주변부 마피아 인생에서 지지리 궁상처럼 망해가다 결국 전부 말아먹는다는 이야기가 재밌다. 특히나 마약사범으로 잡혀갔다 나온이후 궁상맞게 우는 장면이 어찌나 웃기던지. 영화를 다보고 나서 로레인 브라코를 찾아보다 깜짝놀랬다.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와... 소프라노스 심리상담가였었... 엄청 미인이셨구나... 무명시절 사무엘 잭슨이 대사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죽어나가던 영화. 주인공 레이 리오타는 GTA에서 그 유명한 토미 버세티역할도 했었다니 괜히 수많은 갱스터-마피아 영화 드라마 게임 오마쥬를 삼았을까. 그리고 이 영화가 결정적으로 명작인 이유는 롤링스톤즈 노래가 쏟아져나오기 때문이 아닐까... 농담이다 더보기
아메리칸 갱스터 American Gangster 2007 고등학생 때 보았을 땐 덴젤 워싱턴이 보였지만, 서른이 된 지금은 러셀 크로우가 보였다. 이 영화의 결말이 마약범죄자가 아닌 부패경찰로 향했다는 점이 크게 와닿았다. 내 나라의 씁쓸한 현실과 대비되었기 때문일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