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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로빈 후드 Robin Hood 2010



<로빈후드의 진실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려오던 내용을 소설화한 것이 로빈 후드다.
 그에 대한 것은 가상의 영웅담이다, 혹자는 실제 인물에 대한 이야기다
설이 많다지만,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다. 단지 그의 영웅담이 많은 이들에
귀감을 살만하다는 것은 분명할 뿐.

 

 

<봉기하라 양이 사자가 될 때까지>
 영화에서는 재미있게도 존이 대헌장을 서명한다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여
로빈을 대헌장을 봉기하게 만든 이로 묘사하고 있다. 아니 그의 아버지로부터
일종의 사명을 받아든 것이 맞을 것이다.

 

 

<엉뚱한 영웅이 된 로빈후드>
영화 속 영웅의 모습을 따르다보면 그는 무결점의 영웅이다.
정의롭고 용감하며 아내에게 헌신하며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는 이이다.
 그가 로빈 후드로 성장해 가는 영화이기에 어떻게 보면 로빈 후드 '비긴즈'의
내용이라 부를 수 있겠다. 하지만, 그가 팔레스타인에서 사자심왕을 따라
오는 내내 어떻게 역경이라 부를 만한 것이 없었는지 의문이다.
 그는 전능하고 모든 위험을 이겨내며, 패배란 없다.

 아니 그래서 신화가 된 것일까?

 물론 영화의 주인공이 다 그렇다지만, 유독 리들리 스콧영화에서
보여주는 전형적인 영웅이야기가 지루하게 느껴져 안타깝다.

<아서를 떠올리다>
 England, 즉 잉글로 색슨족의 나라의 땅은 Britain이라 부르기도 한다.

 프랑크민족의 후예를 막기위해 색슨-노르만-잉글(앵글)족이 모이는
장면이 재밌게도 브리티시들의 방어자였던 아서로 보였던 것은 나의
착각일까?


사자심왕 리차드

존은 어떻게 죽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