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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소스코드 Source Cord 2011



<세계는 세계와 연결되어있다>

 양자역학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평행적으로 같은 순간이 존재한다.


 이 영화를 보는 걸 정했을 내가 있을 것이고 또 다른 곳에서는 다른 이유로

다른 영화를 보고 서 감상문을 적고 있으리라.


 신기하지 않은가? 우리는 이것을 삶의 선택이라 부르고 다른 삶은 될 수 있던

나이다. 나는 종종 공상에 빠지기도 한다. 초등학교 9/11 때로 돌아가 그 때 부터

희생자의 삶 처럼 우리네 삶도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시한부적 인생이라는 걸 깨닫고

열심히 살아왔다면, 대학, 인생, 인간관계, 지식, 전공 모든 것이 바뀌어있을 것이다.


 그래서 역사에선 만약이라는 가정은 금기시 되는 것이지 않은가?


 <내가 지금 보내는 8분은>

 8분. 사실 그냥 이 시간을 세고 있다면 지루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공부를 하거나, 프로그램을 짜거나,

생각을 하고 있는 등 한 가지 일에 몰입을 하고 있다면? 당연히 활을 떠난 살 처럼

순식간에 지나갈 것이다. 


 순도 100%의 황금과 같은 8분인가 아니면 유익하지 못하다고 생각이 드는 시간인가는

나의 선택과 집중과 생각이 99.9%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