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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퓨리 Fury 2014 전쟁의 참상을 잘 그려내는 듯 했으나 클리셰 범벅으로 끝나 아쉬운 영화 더보기
그린북 Green Book 2018 그냥 볼만한 로드무비 더보기
더 킹 : 헨리 5세 The King 2019 왕의 자리에서 친구를 갈구하던 자와 그런 왕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려던 자 그리고 왕을 위해 자신을 바친 자. 그 유명한 아쟁쿠르 전투에 나서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또한 명분으로 만들어진 전쟁과 피비릿내가 얼마나 덧 없고 허무한지 되새기게 될 영화. 더보기
아이리쉬 맨 The Irish Man 2019 마틴 스콜세지 감독 주연 로버트 드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조연 당신이 보았던 모든 마피아, 갱스터 영화와 드라마 배우들 한 장면 지날 때마다 와 저사람 나오네 와 저 배우 진짜 오랜만에 본다. 아... 정말 세월이 많이 지났구나... 하며 보았다. 알 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가 한 영화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것도 마피아 영화를 통해 거기에 조 페시라니... 선물 같은 영화를 만들어주신 노장 마틴 스콜세지에게 경의와 찬사를 보내드리고 싶다. 깨알 같은 역활 개그들이 자리잡고 있고 각 배우들의 지난 작품들을 오마주한 장면도 재밌었다. 연기는 말할 필요도 없고 마틴 스콜세지식 마피아의 대서사극은 전혀 녹슬지 않았다. 다만 3시간 3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으로 오는 후반부가 다소 루즈함은 아쉬웠다. 그럼에도.. 더보기
굿 윌 헌팅 Good will hunting 1997 가끔 그런 영화가 있다. 노출이 너무 많아서 마치 보지 않았어도 본 듯한 그런 영화. 그래서 꺼려지게 되는 영화. 굿 윌 헌팅도 그랬다. 그렇지만 그런 영화는 막상 보게 되면 내가 봐왔던 이미지를 깨부수고 머리와 가슴속에 감동과 감명을 채워넣어준다. 이 영화가 그랬다. 재능이 더 뛰어난 천재를 알아본 천재 교수의 질투 그 천재 교수와 라이벌이면서 절친한 친구로 지냈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서먹해졌던 심리 교수 학대속에 자라 가시가 돋친 말에는 사실 애정과 보듬음이 필요한 소년. 동네 친구로 지내온 3명의 친구와 1명의 절친한 친구. 부잣집 따님으로 자라왔지만, 털털하며 당돌한 여자친구와 흙 묻은 바지를 입고 다니는 남자친구. 사실 이 캐릭터는 각각의 하나의 영화 속 이야기 재료로도 충분하지만 잘 버무려진 .. 더보기
러시 Rush 2013 크게 와닿지는 않았던 영화. 더보기
헬프 The Help 2011 차별에 가지는 용기 용기에 관한 영화 더보기
리멤버 타이탄 Remember Titan 2000 디즈니 드라마 영화는 쉽고 감동하기 쉬우며 일직선이서 좋다. 더보기
소셜 네트워크 Social Network 2010 사회성 부족한 천재가 만든 소셜 네트워크. 벤쳐기업의 시작과 대기업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이렇게 흥미롭게 그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던 영화 더보기
머니볼 Moneyball 2011 대학생때 보았을 땐 그냥 흥미로운 영화로만 생각했다. 뒤늦게서야 브래드 피트의 연기가 이렇게 돋보이는 영화임을 깨달았다. 새로운 이론과 철학을 관철시키기 위해 윽박지르지 않고, 감정에 구속되지 않으려 노력하며 그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 트레이딩을 통해 이뤄내는 과정을 이렇게 스릴감있게 표현함에도 놀랐다. 미국식 드라마 영화의 정석이랄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