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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미녀와 야수 The Beauty and the beast 2017 헤르미온느 넘나 예쁘다. 더보기
알라딘 Aladdin 2019 가이리치는 언제나 옳다 오랜만에 보니 스토리를 몰라서 재밌었고 여주인공도 예뻤고 익살스런 윌스미스도 좋았다. 가수이자 랩퍼로서의 윌스미스는 2005년 Live 8 공연 때만 봤었는데 반갑고도 좋았다. 노래가 계속 머릿속에 남아 있는데 미치겠다 끝 이제 킹아서 2편 만들어줘 ㅠㅠ 더보기
라스트 모히칸 The Last of Mohicans 1992 부모님 비디오 가게에서 놀던 때 비디오 각에 새겨진 강렬한 포스터가 인상 깊이 남아있었다. 아날로그 액션과 촬영, 음향, 투박한 스토리 진행이 지금과는 달라 오히려 편안하게 와닿았다. OST는 특히나 미디블 2 Stainless Steel 메인 곡으로 쓰였었기 때문에 반갑기도 했다. 더보기
라이온 킹 Lion King 2019 실사로 처음봤다면 명작이라 말할 수 있을까. 더보기
록키 발보아 Rocky Balboa 2006 올드한 감성의 연출과 시나리오지만, 실버스타 스텔론의 권투 경기를 본다는 것 만으로도 이 영화는 그 값어치를 다했다. 더보기
크리드 Creed 1/2 2015/2018 술술 읽히는 책이 있듯 계속 보게 되는 영화가 있다. 크리드는 실버스타 스텔론의 록키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 록키 시리즈의 정통 후계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이자 그 자신의 수미상관을 이룰 영화가 아닐까. 한편으론 먹먹하고 한편으론 감사하다. 더보기
아마추어 Amateur 2018 잔잔하고 담담하게 보기 좋았던 영화 살짝 판타지 같은 결말도 나름 나쁘지 않았다. 더보기
코치 카터 Coach Carter 2005 원칙과 약속 그리고 신념을 가지고 이행해 가는 것.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기에 존경스럽게 느껴졌다. 더보기
기생충 Parasite 2019 유머에 뼈가 자꾸 내 명치를 치던 영화. 자본주의를 넘어 돈이 없는 빈자들의 삶이란 하수구 냄새 섞인 꼬름한 냄새에 절어 사는 냄새. 무말랭이 말린 향처럼 은은하게 퍼지는 숨길래야 숨길 수 없고 빨아보고 닦아내도 없어지지 않는 그 냄새는 삶 그 자체이기 때문에 그저 속으로 삮혀내며 스스로 모멸감을 느껴야하는 그런 삶. 그 지점의 정곡을 찌르고 있다. 부자가 보는 마당의 풍경과 빈자가 보는 골목의 더러움 저들끼리 싸우며 집의 어두운 한 구석이라도 차지하려는 빈자의 모습 그런 그들이 있을 만한 공간과 삶을 궁금해하지도 않는 부자 서로 너무 다른 공간과 시야를 보지만 빈자만이 부자를 어떠한 환멸이든 동경이든 감정의 대상으로 본다. 그 사단을 내면서도 리스펙을 연신 외치는 꼬름한 냄새 아저씨와 주말 갑질의 선을.. 더보기
존 윅 리로드 John Wick: Chapter 2 2017 1편에서 보여준 충격과 공포의 설정과 이야기보다 나은 2편의 이야기와 좀 더 다듬어진 액션 영화. 퍽 매력적인 세계관을 구축했기에 앞으로 볼 수 있을 시리즈들이 궁금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