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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리미트리스 Limitless 2011






 < 두뇌의 가동 >

 인간은 정말 100%의 가동률을 내지 않고 생활하는 것인가? 에서 시작한 듯한 이 영화는

그렇다면, 인간이 뇌를 모두 사용한다면? 그리고 세상에서 내가 가장 똑똑하다면? 이라는

전제로 가정으로 영화는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 약을 통한 생활, 그리고 자신의 미러 이미지 >

 약을 통해서 그는 똑똑해지고, 아니 세상 어느 누구보다 강한 인간으로 재 탄생하는 그의

앞에는 두려울 것이 없다. 다만 영화 속 인물들 중, 자신을 죽이려던 깡패의 모습은 자신의

타락한 모습이기도 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 가정이 완벽히 통했을 때 꿈꾸는 완벽한 환타지 >

 똑똑해지면, 두려운 것이 없다. 모든 것을 이해하고 통섭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아마도 사랑을 원할 것이고, 권력과 명예를 원할 것이고, 돈을 원할 것이다.

다만, 돈이란 그에겐 목표를 향한 수단이었을 뿐이다. 권력과 명예 또한 수단이다. 과연

그가 원하던 목표란 무엇일까? 더럽다고 볼 수 있는 수단을 마다 않고 단기간내에 이루려던

그것이 무엇일까? 안타깝게도 영화는 짧은 시간 내에 끝을 내기 위해 결말을 단축시켜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