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플랫한 느낌의 포스터 때문에 보는 게 살짝 꺼려졌지만
가볍게 보자는 마음으로 1편을 보았다가 순식간에 마지막편까지 보았다.
새벽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본 드라마는 정말 오랜만이어서 반갑고 좋았다.
영국의 브렉시트, 미중대립, 유럽 경제위기, 기후온난화, 펜데믹 등으로 서서히
망가져가는 미래사회를 그리고 있다.
드라마상으로 약 10년간 제목처럼 한해 한해 대중의 관심과 정치의 몰지각함으로
얼마나 처참히 무너질 수 있는지를 그려냈다.
'내가 본 미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잭 리처 시즌 1 : Jack Reacher Season 1 (0) | 2022.02.26 |
---|---|
넷플릭스 더 위쳐 시즌 2 The Witcher Season 2 (0) | 2021.12.19 |
웨스트 윙 3회차 (0) | 2020.02.02 |
위쳐 시즌 1 (0) | 2019.12.21 |
왕좌의 게임 1-8시즌 종영 소감 (0) | 2019.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