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 것이 왔다.
보는 내내 흥분과 긴장으로 가방을 꼭 쥐고 보게 되었는데
2시간 반인 이 영화가 단 30분으로 느껴질 정도로 짧게 느껴졌다.
특히나 모든 히어로들의 개성을 볼 수 있는 전투장면이 특색있었는데
아쉽게도 개연성은 밥말아 먹었다.
인휴먼즈가 엎어지고
에오쉴은 언급도 안되고
고스트 라이더는 보이지도 않는다.
물론 이건 케빈 파이기의 잘못은 아니고 TV 산하의 회장이 시원하게
말아드신 덕분이지만...
어찌되었건 아쉬움이 남았지만, 애초에 2부작으로 구성된 영화이기에
결말까지 봐야 제대로 된 감흥이 생길거 같다.
지금은 김치찌개놓고 밥 맛있게 먹다 한숟갈 먹자마자 뺐긴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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