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영화

스타워즈 로그원 : Rogue One A STAR WARS Story 2016

데르벨준 2016. 12. 30. 21:14



스타워즈 1,2,3 편은

내가 초등학생이던 시절 나왔기에

특히나 1편을 너무나도 사랑했기 때문에


스타워즈 시리즈는 내게 있어서 항상 추억과 현재라고 할 수 있다.



작년 스타워즈 7편의 개봉에 어안이 벙벙하면서도

살짝 실망을 했었던 만큼


이번 작품의 기대가 컸다.



결과는 정말 대 만족이다.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에 판타지적 요소보다

전투와 정치를 끼워넣으면서

그리고 비극적인 결말부터가 정말 신선했다.


로그원의 포커스는 주인공이 아닌

스페이스 오페라의 거대한 시대의 흐름속에

맞춰져있다.


정말 영리하다. 

스타워즈는 제다이의 몰락과 복수등을

말하던 영화가 아니던가.


이 영화가 가져다 준것은

고전 SF 소설 듄과 같은

세계관의 깊이감을 더했다는 것이다.


정말이지

반가운 영화다.